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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육아

아빠가 전해주는 육아꿀팁 ' 육아' 란 어린아이를 기른다는 사전적 의미를 가지고 있지만 이 어린아이는 아주 민감하기 때문에 힘들다고 기르는게 힘들다. 그리고 육아는 정보 없이 무작정 달려드는게 안되는 것이다. 남자들이여 '그냥 하면 되지' 라는 생각을 가지고 육아전선에 뛰어 들었다가는 코피 터지는 하루하루를 겪을수도 있다. 그 중 우리 아빠들이 육아중 하면 도움되는 꿀팁들을 세가지 적어 보겠다. 1.외가 방문 첫번째로 주중에 주말이든 쉬는날 처가를 가는것을 가장 추천한다. 나는 처가가 우리집에서 차로 1시간거리에 있어 자주 방문드린다. 방문드리면 신혼초기나 불편하고 그랬지만 주변 선배 어른들이 '너가 편하게 대해야 어른들도 편해진다.' 라는 말씀을 듣고 부담감을 덜고 나도 편하게 대하니 이보다 좋을수 없다. 외가 방문시 장인, .. 더보기
아빠들의 육아팅 육아초보인 나에게 비슷한 시기에 두달 빨리 출산한 내 친구는 나에게 빛과 같은 존재이다. 육아에 관해 모르거나 필요한 정보가 있으면 매번 나는 나의 빛에게 전화를 해서 물어본다. 친구 아기는 100일도 되기전에 외출을 해서 같이 카페도 가고 식당도 가는 모습을 보여줘 아직 50일도 안된 초보인 우리 부부에게는 선망의 대상이 되어었다. 그래서 우리 아기가 80일쯤 외출을 하면 괜찮지 않을까 싶어 백화점에 갔지만 우리는 아기의 울음에 처참히 패배하여 패전병 꼴로 집으로 황급히 돌아온 적이 있다. 그래서 우리는 부부동반으로 같이 모여서 하는 '육아팅' 을 생각하게 되었고 친구에게 제안하였다. 친구랑 친구 아내도 이미 다수의 '육아팅'의 경험으로 인해 우리 제안을 반겨주었고 우리는 카페에서 함께 모여 육아라는 .. 더보기
아빠에게 장모님이란 결혼을 하면서 나에게 새로운 가족이 생겼다. 바로 아내의 부모님 가족인 장인, 장모님이다. 워낙 결혼 전부터 잘 챙겨주시던 분들이라 드라마에서 나오는 갈등 같은 건 전혀 상상조차 할 수 없었다. 하지만 만남의 횟수도 적을뿐더러 잘 보이고 싶은 마음에 왠지 모르게 행동 하나하나에 신경 쓰이는 건 왜일까?? 아기 출산이후 장모님과 장인어른은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에게 말을 해주셨다. '주말마다 할머니, 할아버지 집에 맡기고 우린 놀러 갔었어~' 우리 아기가 산후조리원을 퇴원하기 전까지 나는 '왜 그랬지???' 라면 생각을 했던 어리석은 존재였다. 아기가 집에 온 이상 우리 부부에게 둘만의 자유시간이란 존재할 수 없었다. 여기서 나의 구세주 장모님이 등장하신다. 처음에는 장모님께서 우리 부부가 육아에 지칠까봐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