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리뷰] MMM으로 되어있는 독일에서온 화이트와인 음 리슬링

'음 리슬링' 목소리의 반올림 독일 화이트 와인 리뷰

음리슬링

음리슬링

와이프랑 육퇴후 식탁에 모여 같이 술한잔 하는게 인생에 행복인 요즘.
오늘은 CU 편의점에서 '음 리슬링'이라는 이름의 화이트 와인을 사왔습니다.
mmm으로 적힌 라벨링에 독일 백작옷을 입은 오리가 와인잔을 들고 있으니 뭔가 기괴해보였습니다.
금액은 만원 후반대였던걸로 기억 납니다.(과자와 같이 사서 정확한 금액을 모르겠네요.)

아홉시가 넘어가고 애를 재우러 들어간 와이프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근데 아무 소식이 없어 들어가보니 와이프가 잠들어버린 상황.
결국엔 혼술로 타임스케줄을 변경해봅니다.

#음리슬링 화이트 와인
그럼 술맛은 어떤지 와인 리뷰어 처럼 해보겠습니다.

*정보*
RIESLING HALBTROCKEN " 목소리의 반올림 "
제조국 : 독일
제조사 : WELTACHS WEINKELLEREI GMBH( 어떻게 읽는지는 챗지피티한테 가보십쇼 )
도수 : 10.5도
용량 : 750ML

*아무것도 모릅니다. 신의 물방울에서 봤던 기억 살려 리뷰 하겠습니다.
향 : 산미 가득 머금은듯한 청포도 향. 산미의 바디감이 코끝을 아린다. 들판위 바람에 날리는 포도나무 모습이 생각 난다.
색 : 화이트 와인 색..
맛 : 처음 입에 들어갔을때는 과육에 달큰함이 입안을 가득 메웁니다. 그후 숨을 들이켰을때니 와인의 산미가 혀를 축소하게 만드는 느낌 입니다. 포도의 향이 씨게 올라오는게 맛있습니다. 편의점 와인에서 이정도면 괜찮은거 같습니다.

저는 와인을 먹을때 싼 와인과 비싼와인의 차이는 맛도 있지만 혓바닥을 치는 무게감이 제일 느껴지는거 같은데 이건 저렴한 와인 치고는 상당히 묵직한 맛을 주었습니다.

별다섯개중 세개

다음에는 와이프랑 같이 사먹어 봐야겠네요 이만.
#음리슬링 #화이트와인 #편의점와인 #mmm #독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