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올해 첫 봄맞이 벚꽃 여행 합천으로 아이와 함께 갔다 왔어요!

아빠파파 2024. 4. 10. 19:29

벚꽃놀이

올해 첫 벚꽃을 보러 가족들과 함께 경남 합천으로 떠났습니다.
합천은 제가 업무를 위한 출장을 가서 본 곳중 가족과 함께하면 가장 좋을거 갔다고 생각 하던 곳중 하나 였습니다.

아이와 함께 벚꽃놀이

대구에서는 합천이 1시간 10분 정도 거리에 있습니다.
합천 영상테마파크를 네비에서 검색하고 출발 합니다.
아들은 왜 맨날 나가기전 장난감을 챙겨서 나간다고 할까요?? 귀엽습니다.♡

합천 카페모트라도

합천 영상테마파크를 지나 5분정도 차를 타고 가면 카페모트라도 가 있습니다. 거기에 밤으로 만든 빵이 있는데 맛도리 입니다. 꼭 드셔보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모트라도에는 다양한 바이크들을 전시해놔서 눈요기거리들이 많습니다.

카페 모트라도

최근들어 아이가 보채는게 심해 사진도 못찍고 케어하느라 한눈 파는게 쉽지 않네요ㅠㅠ. 오늘도 옷으로 바닥 청소를 합니다...그래도 이쁜데 와이프는 멘탈이 나가버리더군요ㅎㅎ...

이주홍어린이문학관

커피를 마신뒤 근처에 있는 이주홍어린이문학관 으로 갔습니다. 호박 모형을 한 놀이터가 있어 애들이 놀기에 딱 적당 했습니다.

저희 애 보다 한두살 많은 꼬맹이들이 저희 애를 챙겨서 같이 놀이주는 모습을 보니 흐뭇한 미소를 얼굴에서 숨길수 없었습니다.

이주홍어린이문학관에는 굴렁쇠, 딱지치기, 양궁등 옛놀이 장난감들도 체험 할 수 있도록 마련되어 있습니다.
굴렁쇠는 저도 어렵더라고요...

이주홍어린이문학관

비눗방울을 부니 피리부는 소년이 된 저의 단짝입니다.

이주홍어린이문학관

애들끼리 딱지치기, 양궁, 굴렁쇠를 하면 놉니다.
옆에 문화관 건물안에 깔끔하게 관리된 화장실도 있어 애들 놀고 씻기엔 좋았습니다.

다 놀고 애가 잠든 사이 저흰 합천보조댐 벚꽃길로 걸어서 가봅니다.

합천보조댐관광지

울타리로 조성된 벚꽃길이 너무 이뻤습니다.
특히 호수에 비친 산새와 벚꽃이 어우러진 모습을 보니 장관이었습니다.

합천보조댐 관광지

이번 벚꽃놀이를 합천에서 보내며 이 글을 마무리 합니다.
모두 아이와 함께 행복한 봄놀이 하시길 바랍니다.
육아빠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