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글램핑,캠핑장] 대구 근교 청도 하비카라반 다녀왔습니다!

아빠파파 2023. 11. 13. 13:41

안녕하세요. 육아빠 입니다.

오늘은 저번주말 아이와 아내를 데리고 다녀온 청도 하비카라반 후기를 남겨 보겠습니다.

그럼 시작 하겠습니다.

 

 

청도 글램핑장 하비카라반

올 겨울들어 제일 추운 이번 주말. 하필 이 날 우리 가족은 대구 근교에 있는 캠핑장, 글램핑을 예약 해놨습니다.

애기 컨디션도 안좋고 아내도.....걱정이 앞선 출발이었습니다.

청도 하비카라반 까지는 집에서 40~50분 정도 소요 되었습니다.

청도 하비카라반

홈플러스에서 장을 보고 도착한 글램핑장.

오후 3시부터 체크인 시간이라 딱 맞춰 도착 했습니다.

오니 호랑이 무늬의 하늘이 반겨 주었습니다.

하비카라반

숙소에 도착하면 'CAFE'라고 써져있는 별동에 사장님이 계시는데 가면 안내 해주십니다.

이때 추가요금을 받으시는데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숯불 추가 : 25,000원 / 모닥불 추가 : 25,000원 / 인원 추가 :  1인당 3만원

 

알았더라면 조금이라도 더 준비해서 갔을텐데....너무 비싼 요즘 물가 입니다..

그외 나머지 냄비(후라이팬은 없었습니다.), 수저, 컵, 접시들은 준비되어있었습니다.

 

청도 글램핑장 하비카라반

 

부랴부랴 짐을 풀고 아이와 엄마는 주변 구경을 떠납니다.

글램핑장 안에 핀란드식 사우나 / 온수풀이 준비 되어있었습니다. 핀란드식 사우나는 4시 부터 라고 했는데 불만 켜놓고 온도는 바깥이랑 비슷해 구경만 하다 왔습니다. 온수풀은 이 추위에 하는 사람이 전무 했습니다.

카라반 내부

 

카라반 내부는 생각보다 따뜻했습니다! 침대에는 전기 장판, 바닥에는 온수요가 준비 되어 있었습니다.

그외 히터도 별도로 작동되고 있어 온돌방 까진 아니지만 따스한 방 분위기가 나서 아이 감기 걱정을 덜었습니다.:))

아기는 빵돌이라 오자마자 꿀호떡을 먹네요ㅎㅎ

 

 

 

내부에는 미국 캠핑카 느낌이 물씬나는 인테리어 였습니다.

사진을 찍으니 가족과 미국 횡단하다가 찍은 것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고로 인테리어는 대만족!

 

 

정리를 다하고 앉아 나의해방일지를 보며 휴식을 취합니다.

저녁엔 숯불에 고기를 꾸워 먹고 라면도 끓여 먹었습니다. 분위기가 너무 좋아 취해 사진 찍는걸 깜빡하고 말았네요ㅎㅎ

아이가 해먹에서 엄청 즐겁게 놀았는데 사진 찍었어야 하는데..

 

아이와 주말 나들이 가는게 낙인 요즘 입니다. 어찌나 이쁜지ㅎㅎ 여러분도 예쁜 아이와 함께

대구 근교 하비카라반 으로 나들이 다녀 오시길 바랍니다.

 

 

주소 :  경상북도 청도군 각북면 지슬길 34-17 하비카라반럭셔리글램핑